COFFEE NAP ROASTERS - 커피 냅 로스터스, 성수의 숨겨진 보물, 성수카페, 카눌레 맛집
성수에서 회사를 2년 6개월은 다닌 만큼 카페 포스팅은 하나 해야겠다!
물론 수많은 카페들이 있지만, 얼마 전에 발굴한 아주 따끈한 핫플레이스를 고민하다 공유한다! (나만 알고 싶어 ㅋㅋㅋ)
본부장님께서 데리고 가 주셨는데, 이분으로 말하자면 엄청난 미식가로 추천해 주신 곳은 무조건 성공한다.
주택가 안쪽이라 위치 찾기가 좀 힘들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하며 갸우뚱 하며 헤맬 수 있다.
3층 주택 건물을 통으로 리모델링 했다. 건물은 그레이톤이고, 내부 인테리어도 차분하면서 심플하다. 세련되고 분위기 있다.
지하, 1층, 2층, 3층이며 주문은 1층으로 가면 된다. 작년 9월~10월쯤에 오픈했고, 평택이랑 제주에도 지점이 있다고 했다.
카페 사장님은 누구일까? 건물주님 손자인가? 직원분들이 다 어려 보여서 너무 궁금하다!!
커피 원두는 3종류가 있는데 구매도 가능하다. (산미 2종류랑, 고소한 거 1종류)
아메리카노랑 라떼 먹어봤는데 둘 다 너무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산미있는 커피가 점점 더 좋아진다.
무엇보다 감동한 것은, 인생 까.눌.레를 만났다.. 같이 간 사람들이 한결같이 극찬하였다. 갈 때마다 까눌레 시켜먹은 것 같다. (5번은 간듯한..)
내가 알던 까눌레는 뭐였던가? 이게 진정한 겉바속촉이구나.. 하며 감탄하게 된다.
씹을수록 느껴지는 깊은 고소한 풍미를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다. 까눌레 말고도 크루아상도 몇 가지 판다. 그것도 너무 맛있었다. ^^
점심시간 짧게나마 멋진 카페를 가면, 공간 전환이 되면서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오후에 힘내야지 하면서...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