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와인바 & 성수 맛집 <둡 dooop> 데이트

 
 
작년 6월에 회식으로 갔다가,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서, 이후에 10월인가 남자친구랑 한번 더 갔다.
외관은 약간 동남아 느낌도 난다. 가게 벽은 차분한 노란색이고, 조명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일 끝나고 파김치가 되어 피곤함에 절어있었는데, 도착하자마자 텐션 업이 돼서 사진을 엄청 찍어댔었다.

가게 내부가 크진 않지만, 큰 룸도 하나 있고, 좌석도 3~4개 있고 테라스 좌석도 있다.
오히려 프라이빗한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 

회식이고 다들 너무 배고파서 메뉴 하나씩 다 시켰다. ㅋㅋㅋㅋ
음식이 나올 때, 설명도 곁들여 주셨다. 먹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지며 감탄이 나왔다. 우리들은 폭주하였다.  (지퍼 풀어... ㅋㅋㅋ)

이렇게 맛있는 뇨끼가 있다니! 세상에... 고기, 파스타, 치즈, 와인, 심지어 사이드 야채까지 Perfect...
백점 만점 드립니다.. 서비스로 준 트러플 감자튀김도 너무 맛있어...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음식들이었다. 
너무 느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다고 해야 하나.. 그냥 고급져 다 맛있어!!
 
소중한 사람과 한번은 꼭 가보길 추천한다! 데이트라면 100% 성공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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