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선녀들이 목욕하고 놀다 갔다는 <천제연 폭포>

HARESK0613 2024. 3. 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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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폭포와 계곡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입장료도 저렴하다. (2,500원/성인1인)
3개의 폭포가 있는데 폭포마다 느낌이 다르다. 전체를 도는 데 30~40분 정도 걸리는데, 소화할 겸 산책하기 딱인 것 같다.

1 폭포는 바로 나오는데 물이 흐르진 않지만, 물색이며 돌이며 나무며 충분히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
작년 4월에도 방문했는데 나무의 푸르름이 깊어지는 그때가 좀 더 좋았던 것 같다.
 
2 폭포는 물이 힘차게 흐른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고 예쁘다. 폭포 이름처럼 선녀들이 정말 여기서 목욕하다 갔을 것 같다. 😍
말없이 감상만 해도 힐링된다. 사진 찍기 좋다. 2 폭포에서 3 폭포까지는 거리와 계단이 꽤 많아서 숨이 찬다. 
3 폭포도 아름답다. 근데 만약에 다리가 불편한 분이라면 굳이 3 폭포까지는 안 와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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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 폭포에서 3 폭포 가기 전에 선임교를 건너면 작은 공원이 나온다. 
다리가 정말 높은데,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후딱 지나가야 한다. 다리 중간에서 보는 산, 계곡, 바다,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 

공원에 누각이 하나 있는데, 꼭 올라가기를 바란다. 여기도 전망이 너무 좋고, 가슴이 뻥 뚫린다.
바람도 기분 좋게 불어 15분 정도 멍때렸던 것 같다. 자연은 우리에게 커다란 휴식을 주는 것 같다.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1 폭포, 3월
1폭포 4월
2폭포 3월
2폭포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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