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Love You 태오를 돌봐주는 교수는 유리의 아버지를 찾아간다. 둘은 결국 불행해질 거라고 헤어지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생각해봤는데 누군가의 속마음을 안다는 건 불행일 수도 있겠다. 누구나 그 순간순간 떠오르는 감정이 있을 텐데 상대방에게 말하거나 들키지 않고 싶을테니까... 아버지에게 전달해들은 유리는 태오가 정말 자기 능력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집 데이트를 하기로하고, 태오에게 순두부 요리를 만들어주기로 한다. 먹여달라고 '아~~~" 애교를 부리자 유리는 당황하는데...이게 K 애교인가?ㅋㅋㅋㅋ 태오는 커플 잠옷 입자고 하고, 꽁냥꽁냥 놀다가 유리 무릎에 누으며 장난을 친다. 이 때 유리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어?" 라고 물어보니, "저도 만약에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