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박가네>에서 최근에 일본에서 난리가 났다고 해서 찾아보았다.
한국 배우 채종협이 출연하는 최근 방영 중인 일본 드라마다.
일본인이 한국 드라마를 통해 접한, 한국 남자에 대한 로망(?)을 모두 쏟아부었다. ㅋㅋㅋㅋㅋㅋ
일본 사람들은 감정 표현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이에 비해 한국 남자들은 서슴없이 "귀여워" "좋아해" 표현한다.
이 부분에서 일본 여자들이 뿅 가는 것 같다..
1편을 본 현재, 항마력이 조금 필요한데.. 일본 드라마에 재미있게 잘 녹여낸 것 같다.
여주는 고등학생 시절, 큰 사고를 당한 이후로 아버지는 전신마비가 되었고 여주는 눈을 보면 "상대방의 속마음이 들리는" 초능력을 갖게된다.
그로 인해 상처도 많이 받고, 무엇보다 연애를 할 수가 없다.
어느덧 30살이 된 여주는 현재 초콜릿&커피 회사 CEO가 되었고, 회사 일과 아버지 병원비 뒷감당에 하루하루가 바쁘다.
그러다 배달 라이더 알바를 하는 윤태오(채종협)을 만나는데, 그의 속마음은 한국말이어서 알아 들을 수가 없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 한국 음식을 좋아해서 배달을 자주 시키는데, 쪽지를 주고 받으면서 점점 친해진다.
여주는 천진난만한 윤태오(채종협)앞에서 무장해제가 된다.
주변 사람들이 남주를 "무쟈키" 라고 한다.
뭔말인가 나도 잘 모르겠어서, 찾아보니 아래와 같다. 오랜만에 일본어 공부한다.
むじゃき [無邪気]
1.악의가 없음.
2.천진함, 순진함.
3.깊은 생각이 없음, 생각이 단순함, 순진함.
순둥순둥한 큰 리트리버 같은.. 남주와... 세상에 지치고 찌든 여주의 러브스토리인가 보다. ㅋㅋㅋㅋㅋ
계속 한번 봐야겠다.
https://haresk.tistory.com/m/39
일드 <EYE LOVE YOU 아이러브유> 리뷰 2화
성과 이름으로 철저하게 친밀도를 구분하는 게 일본 문화인데... 여주 회사의 인턴으로 들어간 태오(채종협)은 사장인 여주를 거침없이 이름(유리)으로 부른다. ㅋㅋㅋㅋㅋ 매운 음식을 못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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