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시장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버터샌드 시식 코너가 있었다. 한입 군것질하고 가려고 했는데, 먹은 순간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정말 맛있는 거다! 우와 이거 뭐지?! 한 순간 관계자분께서 웃으면서 명함을 주셨다. 8번 게이트로 나가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있다고 하셔서, 곧장 달려갔다. 우왕...버터샌드 뿐 아니라 생초콜릿도 판매하는 게 아닌가? 둘 다 너무 사랑하는 나는 눈이 돌아갔다. ㅋㅋㅋㅋ 생초콜릿은 4종류가 있었는데, 다크/감귤/말차/땅콩이었다.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감귤과 다크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한입 먹는 순간 진하고 고급 초콜릿 맛이 입 안에서 퍼진다. 감귤, 말차, 땅콩도 은은하게 조화를 이루는 게 일품이었다. 아메리카노랑 찰떡궁합! ㅠㅠ 1개에 1,500원씩이었고, 1박스(7개-선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