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오를 돌봐주는 교수는 유리의 아버지를 찾아간다. 둘은 결국 불행해질 거라고 헤어지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생각해봤는데 누군가의 속마음을 안다는 건 불행일 수도 있겠다.
누구나 그 순간순간 떠오르는 감정이 있을 텐데 상대방에게 말하거나 들키지 않고 싶을테니까...
아버지에게 전달해들은 유리는 태오가 정말 자기 능력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집 데이트를 하기로하고, 태오에게 순두부 요리를 만들어주기로 한다.
먹여달라고 '아~~~" 애교를 부리자 유리는 당황하는데...이게 K 애교인가?ㅋㅋㅋㅋ

태오는 커플 잠옷 입자고 하고, 꽁냥꽁냥 놀다가 유리 무릎에 누으며 장난을 친다.
이 때 유리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어?" 라고 물어보니,
"저도 만약에 들린다면.." 하다가 아차 싶어 태오는 서둘러 귀가한다.
한편 의문의 한국인 여성 '민하나'라는 인물은, 동화책의 저자였다. 그녀도 유리와 같은 능력이 있다!
회사의 투자자로 방문하는데, 알고 보니, 민하나는 태오와 이전에 알던 사이였다.
태오에게 강력하게 헤어지라고 한다. (사연이 있는 듯하다)
"선택은 제가할게요."
"저는 변함이 없습니다."
민하나는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냈는데, 그녀의 연인은 죽고 말았다.
태오도 똑같은 불행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민하나씨의 사정을 알게 된 유리는 복잡한 심경에 휩싸이는데...
'태오야 너는 다 알고도 나를 좋아했구나....'
유리는 결심을 한듯 태오의 집을 방문한다.
"나 너를 만나고 좋아한다는 게 뭔지를 알게 되었어."
"행복하고, 기쁘고, 애달프고, 두렵기도 해"
"내 안에 이렇게 많은 감정이 있는지 몰랐어."
"너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
"그래서, 우리는 헤어지자"
태오는 말한다.
"유리씨, 알게 되었어요?"
"그래도 저는 관계없어요."
"저는 당신이 정말 좋습니다."
"가지 마요."
https://youtu.be/8Pt5Gkqa8Pg
https://haresk.tistory.com/m/60
일드 <EYE LOVE YOU 아이러브유> 리뷰 8화
Eye Love You 유리는 태오의 집에서 라는 동화책을 발견한다. 자신의 이야기와 너무나도 똑같은 책 줄거리에 유리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건 뭘까? 저자는 누구지? 동화책의 내용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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