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 목 오후 11:20 (2024-02-14~)
- 출연
- 니카이도 후미, 채종협, 나카가와 타이시, 야마시타 미즈키, 시미즈 히로야, 타테카와 시라쿠, 고리켄, 나루미 유이, 현리, 스기모토 텟타
- 채널
- channel J
그림책 내용처럼 태오는 정말 불행한 결말을 맞게 되는 걸까?
집을 돌아가는 길 유리는 오토바이 사고가 날 뻔하고, 이를 태오가 구해준다.
유리를 크게 자책을 하고, 유리 탓이 아니라고 태오는 달래주고 집에 바래다준다.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태오의 마음씨가 예뻐 보였다.
하지만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유리를 걱정이 되어, 태오는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모든 이별이 그러하듯, 그 둘은 추억이 계속 떠올라 힘든 시간을 보내는데...
유리는 태오가 알려준 레시피대로 순두부찌개를 만들어 먹는데 눈물이 계속 난다.

동료들은 유리를 걱정하고 동화책에 나온 것처럼 능력을 없애보라고 제안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33초 동안 눈을 마주치기"
사실 유리는 아버지에게 시도해봤지만 실패한 기억이 있다.
하나오카는 민하나에게 사실인지 물어보니, 홋카이도 아이누 전설에서 착안한 자신이 바람이라고 했다.
주변 동료들은 유리와 태오를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다.
그렇게 비밀을 찾아내고 바로, 하나의 조건이 빠져있었는데 "별하늘 아래에서" 였다.
유리는 아버지를 찾아가 이야기를 전달하니, 네가 하고 싶은 대로 된다고 응원해준다.
하나오카도 태오가 있는 한국을 찾아가 항공권을 전달하고 용기를 준다.
모두가 우주가 응원하고 있는 너희는 이어질 운명이야~
만나게 된 유리는 태오 품에서 펑펑 울고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다 털어놓는다.
"나 네가 너무 보고 싶었어"
"사실은 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하지만 말할 수 없었어. 너무 무서웠거든"
"너를 좋아해. 정말 좋아해"
"계속 같이 있고 싶어. 떨어지고 싶지 않아."
일본인이 속마음 얘기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그것도 유리가? 이것은 엄청난 일이다!
이제 둘은 별 아래서 서로의 눈을 마주치러 간다.
근데 갑자기 태오가 말린다!
"있는 그대로의 유리씨가 좋아요"
"이대로도 괜찮아요. 우리는 괜찮을 거예요."
"전 들리지 않아도 유리씨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
그러자 유리의 입에서 아이시떼루(사랑해)라는 말이 나왔다. 일본인이 쑥스러워서 입에 담지 못하는 말인데..
이게 바로 한일 대통합인가 했다. 정치가 해결 못 하는 걸 드라마가 해낸 것 같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1년 뒤 알콩달콩 하며 한국에서 한국말로 데이트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 둘은 무사했다!
사랑해, 아이시떼루, 다이스키, 좋아해 한국말 일본말이 마구마구 나왔다.. 귀여워!! ㅋㅋㅋㅋ
한일 합작 드라마 대성공이다!
아이 러브 유 | 넷플릭스
다른 사람의 마음속 목소리가 들리는 여자. 그래서 사랑을 포기했던 그녀 앞에 낯선 언어로 생각하는 다정한 한국인 유학생이 나타난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설렘이 시작된다.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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