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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37

팬케익팬트리 -동탄 브런치 감탄의 찐 맛집, 팬케이크, 퀘사디아

동탄의 브런치 카페를 방문했다. 음식이 너무 갓벽해서 강추한다. 주차는 5대까지 가능하다. 가게 안 공간은 꽤 넓고, 인테리어는 목제 베이스의 전반적으로 정감 있고 편한 분위기였다. 영스페셜플레이트(20,900원, 팬케이크 변경)과 퀘사디아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켰다. 커피가 먼저 나오는데 진하다. 강배전 좋아하는 분은 추천한다~영스페셜플레이트에 나온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듬뿍 느껴졌다. 팬케이크, 샐러드, 감자튀김, 소시지, 볶은 버섯과 그린빈, 바나나로 양도 푸짐하고 조화롭다. 간도 이렇게 완벽하고 모든 음식이 다 맛있을 줄이야.. 감자튀김은 몇 년 사이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꿀을 살짝 뿌렸는지 단짠단짠이 느껴졌다. 퀘사디아 샌드위치는 할라피뇨와 올리..

맛집 2024.02.19

Tongue 텅 성수 스페이스 -유니크한 성수 카페 추천, 케이크 맛집

가게 이름부터 아티스트의 기운이 느껴진다. 텅(Tongue) 이라니.. 혀가 여기의 시그니쳐인것 같다. 혀란 미각을 의미하니까 미식가 그런 의미도 있는 것 같다. 알록달록하고 개성넘치는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컬러풀한 패브릭 소재의 소파가 큰 특징인것 같다. 패브릭이라 오염에 취약한 듯.. 곡선, 도형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공간 디자인도 독특하다. 충분히 넓어서 자리도 넉넉하다. 디저트 중에 혀 모양 케이크(15000원)도 있다. 반을 가르면 베리류 잼이 들어있는데 무겁지 않고 상큼하고 맛있었다. 초코 피낭시에(3500원)는 초콜릿 맛이 고급지고 빵도 묵직하고 밀도 있는 편이었다. 중간 중간 씹히는 견과류도 일품 ㅎㅎ.. 암튼 디저트 다 맛있다~~ 커피도 평균은 가는 것 같고, 그 외에 음료(요거..

맛집 2024.02.18

유튜브 80만 채널 - 내복곰과자 카페 방문

유튜브 채널에서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내복곰 카페를 드디어 왔다. 이름을 잘 못 외우는 나는 북극곰 카페라고 계속 한동안 기억했다. ㅋㅋㅋ 베이커리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잠도 솔솔 오기 때문에 명상 느낌으로 멍때리기 참 좋은것 같다. 내복곰 영상은 깔끔하고 예쁘게 편집되어 있어 보기 좋은 것 같다~ 가게 통유리 외부에 귀여운 곰돌이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카페는 크진 않았는데 천장이 높고 통유리라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벽면은 수많은 디저트 사진들이 붙어져 있었다. 벽 맞은편은 통유리인데 거기에는 유트브 영상이 틀어져 있다. 감상하며 멍때리기 참 좋았다. 카페라떼 2잔과, 치즈쿠키, 로투스쿠키, 바나나푸딩을 시켰다. 양도 많고 라떼맛도 고소하고 좋았다. 단거 ..

맛집 2024.02.17

COFFEE NAP ROASTERS - 커피 냅 로스터스, 성수의 숨겨진 보물, 성수카페, 카눌레 맛집

성수에서 회사를 2년 6개월은 다닌 만큼 카페 포스팅은 하나 해야겠다! 물론 수많은 카페들이 있지만, 얼마 전에 발굴한 아주 따끈한 핫플레이스를 고민하다 공유한다! (나만 알고 싶어 ㅋㅋㅋ) 본부장님께서 데리고 가 주셨는데, 이분으로 말하자면 엄청난 미식가로 추천해 주신 곳은 무조건 성공한다. 주택가 안쪽이라 위치 찾기가 좀 힘들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하며 갸우뚱 하며 헤맬 수 있다. 3층 주택 건물을 통으로 리모델링 했다. 건물은 그레이톤이고, 내부 인테리어도 차분하면서 심플하다. 세련되고 분위기 있다. 지하, 1층, 2층, 3층이며 주문은 1층으로 가면 된다. 작년 9월~10월쯤에 오픈했고, 평택이랑 제주에도 지점이 있다고 했다. 카페 사장님은 누구일까? 건물주님 손자인가? 직원분들이 다..

맛집 2024.02.15

전망이 끝내주는 춘천 산토리니 카페 Santorini

작년 9월 중순에 춘천 여행을 갔다. 그때 방문한 산토리니 카페가 너~~무 좋았다. 카페는 2~3층으로 되어있었던 것 같다. 천장이 높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 들었다. 1층 주문대 뒤편은 바깥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전망이 너무 훌륭했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다. 높은 산 속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산과 도시경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야경도 무척 아름다울 것 같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잔디밭에 우뚝 서 있는 이국적인 건축물인데, 아름답고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줬다. 월요일 이른 시간대여서 사람이 없었다. 루꼴라 피자랑 투움바 파스타를 시켰다. 그 외에도 뭔가 많이 팔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음식도 맛있었고 공간도 너무 훌륭해서 힐링되는 추억이었다. 강추 강추! 지칠 때, 산..

맛집 2024.02.14

기력을 회복하자~ 누룽지 백숙, 성남 삼계탕 맛집, 초원의집

최근에 업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이래저래 일이 겹쳐 결국 감기에 걸려버리고 말았다. 건강검진에서도 백혈구 수치가 낮았는데 일시적인 면역력 저하라고 적혀있었다. 이놈의 회사.. 곧 때려치워야지... ㅠㅠ ​ 이번 설날 명절 이틀은 감기약 먹으며 잠만 자며 골골댔다. 그리고 어제는 드디어 바깥 공기를 쐘겸, 원기 회복을 하고자 삼계탕집을 갔다. 메뉴는 남자 친구가 정했고 여기저기 가게를 검색하다가 "초원의 집"으로 정했다. ​ 미리 20~30분 전에 전화하고 가니, 메뉴도 스피드하게 바로 나와 기다릴 필요가 없어 편했다. 주차 공간도 넓어서 좋았다. 누룽지 백숙(2~3인)으로 시켰는데, 아주 먹음직스럽게나왔다. 국물이 삼삼하니,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뜨끈뜨끈하니 술술 넘어갔다. 살도 너무 부드럽게 뜯겼..

맛집 2024.02.12

가평 카페 추천- 코미호미

대형 카페가 참 많아지고 있다. ​ 소규모 개인 카페들이 금방 망하는 것 같다. 집 근처에 생긴 나름 단골(?) 디저트 가게가 6개월 만에 닫았다. 초코 스콘 엄청 사 먹었었는데.. 배달시켜 먹을 때, 손수 편지도 써주시고 서비스도 좋았는데 왜 망했을까..? ㅠㅠ 맛과 서비스만으로도 살아남기 힘든 구조인가보다. ​ 나는 카페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회사가 성수다 보니까, 카페의 흥망성쇠를 자주 목격한다. 주말에는 차 타고 근교 카페들도 종종 가는데, 확실한 건 대규모의 카페 (with 베이커리)가 늘고 있다. 한국인에게 카페란 수다 떠는 장소의 개념이 매우 강한 것 같다. (기본 1시간~) 손님 입장으로는 눈치 없이 떠들 수 있는 넓은 카페가 당연히 선호된다. ​ 사장 입장에서는 로테이션이 중요할 텐데..

맛집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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